하지정맥류 도움받은 썰, 감마리놀렌산 효능

무진장 아픈 적이 있었다.

어디가 아팠냐면, 허벅지가 너무너무 아팠다. 허벅지 안쪽에서 벌겋게 열감이 올라오면서 걷지 못할만큼 아팠다.

혹시 하지정맥류인가? 대상포진인가? 예상되는 모든 질병을 떠올리며 열심히 의심을 해보았다.

하지정맥류라면 종아리 모양이 변하거나 통증이 있어야겠지만, 검색을 해보았더니 허벅지 통증인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또한 한쪽 부위만 아팠기에 대상포진을 의심해보았는데... 그래서 그 당시 피부에 조금 올라온 것도, 다 수포로 보였다 ㅋㅋ

그래서 처음으로 통증의학과 병원을 가보았다. 음. 병원비가 16만원 정도 나왔는데..(후덜덜) 다행히 실비가 되어서, 15만원 정도 돌려받은 것 같다.

통증의학과 방문기, 대상포진 초기증상

통증의학과에서는 하지정맥류는 아닌거 같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그 의사 말을 믿지 않았다. ㅋㅋ (음.. 진상 환자인가 ㅋㅋ) 그는 하지정맥류는 종아리에 해당되므로, 나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했다. 허벅지에도 영향을 준다고 말하고 싶었으나, 의사가 인상이 안 좋아서.. 더 대화하진 않았다.

그 병원에서 나는 척추가 좀 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당장 통원치료를 받으라고 했지만, 다시 가고 싶지 않은 병원이었기에... 두달 전 가고 다시 가진 않았다.

내가 하지정맥류를 의심한 이유는.. 본인이 그당시 너무나 걷기운동을 안하고, 앉아만 있었기 때문이고, 다리가 몹시 많이 부었기 때문이다. 정말 땡땡 부었다. 뭔가.... 혈액의 흐름이 원할하지 않다고 느꼈다.

 

 

 

혹시나 해서 이것을 먹었다. 이거는 감마리놀렌산 이라는 것이다.

감마리놀렌산 효능에는 오메가 6 지방산으로 혈행 개선, 월경 전 변화에 대한 불편함 개선,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나에게 매력적인 부분은 바로 저 혈행 개선 이었다. 발까지 간 혈액이 위로 못올라오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바로 하지정맥류와 감마리놀렌산의 연관성에 대해 검색해보았다.

연관성이 있다는 글은 찾지 못했다.....흠!

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나는 감마리놀렌산을 섭취했다.

정말 심각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움직이지 못할만큼 아팠다.

 

 

 

이걸 먹고나서.. 이상하게 좋아지는 것 같았다. 이거 정말 효과 있구나 싶게 통증이 완화되었다.

그때쯤 까치발 드는 연습을 같이 했기 때문에, 완전히 이것 덕분이다, 라고 말하기는 뭐 하지만,

까치발 드는 것 + 감마리놀렌산 으로 인해서, 통증이 많이 좋아져서 너무 신기했다!!

 

 

 

달맞이꽃 씨앗에서 추출한 기름인 감마리놀놀렌산은 여성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자궁 건강, 생리통 완화가 감마리놀렌산의 효능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갱년기에도 좋다고 한다. 또 염증을 완화시키고, 아토피, 여드름에 좋다고 한다.

(지금 맹장수술 후 염증 완화할 것이 필요한데.. 다시 열심히 먹어봐야겠다 ㅋ)

 

 

 

내가 먹는 제품은 브리오 라는 회사 것이다.

 

합성첨가물이 안 들어갔다고 해서 주문했던 것 같다. 언제 주문했는지.. 기억이 가물하지만,

이게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캡슐 포장이라서 하나하나 따로 먹을 수 있어 위생적이고, 캐나다 수입 제품이라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감마리놀렌산은 하루 정해진 양을 먹는게 좋다고 한다

. 양을 너무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있는데, 소화불량, 두통, 복통 등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혈액 응고를 방해하기 때문에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라면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비만예방,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정말인가....

(의심하고 또 의심하는 성격 ㅋㅋ)

어쨌든 꽤 많이 들어서 다행. 피부에도 좋고, 노화 예방도 된다고 하니... 다 먹어주게써.

 

 

 

현재는 하지정맥류 기운을 사라지고 없다. 다만 그 의사 말따라 허리가 아프다 ㅋㅋ

통증의학과 다른 곳 찾아가야겠다.

어쨌든, 그 한창 아플 때, 이 제품 덕을 좀 보았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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