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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임용고시 붙는 방법 ㅡ 무한 긍정

by 샘순이 2015. 9. 11.


1. 지나친 자신감을 가져라

임용고시를 앞두고 있는 사람에게 저는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그것도 좀 과하게요

나 말고 음악교육계를 제대로 이끌어 갈 사람이 없다
나를 안뽑으면 우리나라 교육의 큰 손실이다

뭐 이렇게 ㅋ


이러한 태도가
시험의 좁은 문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봅니다




2. 공부를 재밌게 해라.

공부를 즐겁게 하는 사람이 임용고시에 붙는 거 같아요. 공부 잘하는 친구들도 계속 떨어지는 것을 많이 봐왔습니다. 임용고시에 붙는지 안붙는지는 공부를 즐기느냐 안 즐기느냐에 따라 나뉘는 것 같았어요
저는 임용 공부를 3~4개월 정도 했답니다. 음악 선생님을 전국에서 적게 뽑아서 경쟁률이 쎘는데 고만큼 공부하고 붙은게 신기하죠~
심지어 임용공부만 한게 아니에요.
임용에 맞게 공부해도 모자랄판에 오랜만에 공부랍시고 심도있고 이상한 궁금증이 자꾸 증폭돼서 그걸 파고드느라...
이러고도 내가 임용에 붙을까 싶었죠. 사실 취미인 시, 소설 읽기를 놓을 수도 없었구요. 그치만 정말 즐거운 시간들이었어요.
심도있는 공부도, 문학책 읽기도 그 3~4개월이란 시간동안 파고들며 정말 즐겁게 시간을 보냈지요.





3. 시간을 잘 쪼개세요

임용을 짧게 준비했지만 시간을 허투로 쓰진 않았아요 밥 먹으면서 전공서적을 봤고 걸어가면서도 봤어요. 취미인 시 소설 읽기는 쉬는 시간을 틈타 봤고, 영화도 그 기간엔 안본거 같아요. 운동도 틈틈이 하고,
잠을 푹 8~9시간 잤어요. 나머지는 안정적인 마인드로 공부에 열중했지요. 정말 원없이 공부했고 참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4. 정보를 얻으세요

어느 교수님이 임용시험 출제하러 들어가셨다.. 재학생들 사이에선 이미 소문이 난답니다. 임용고시 재수를 하고 있어서 그런 정보를 얻을 수 없다구요? 그만큼 손해예요. 그 교수님은 분명 재학생들에게 임용고시 문제를 흘렸을 가능성 높아요. 저 때도 그랬어요. 교수님이 새타령을 수업하시고 임용고시 출제하러 들어가셨는데.. 임용에 새타령 나왔다는 ㄷㄷ
그래서 혼자하는 공부도 좋지만 스터디도 같이해주는 게 좋아요. 정보교류!




그럼 올해도 임용이 다가오네요.

열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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