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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수련 명상5

명상으로 게으름 탈출하기, 만성피로 치료하기 내 괴로움의 실체를 마주하다 방바닥에 누워 생각한다 "시험이 얼마나 남았지?" 불안해진다. 이대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학원이라도 다녀볼까, 집에선 아무것도 안돼, 그냥 쉬게 돼잖아..." "아.. 서울이 아니라 마땅한 학원도 없고..." 그렇게 답답한 시간이 흐른다. 나의 게으름을 용서할 수가 없는데, 어느새 방바닥에 누워 있다... 누워 있고 싶지 않은데 누워 있다. 눈을 지그시 감는다. 게으름 때문에 행동이 변하지 않고 행동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괴롭고 불안한 마음이 든다. 몸은 가만히 쉬고 있는데 마음이 괴로우니 쉬는 것 같지도 않다. 내가 원하는 삶이 있다 내가 원하는 삶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 성공하는 삶. 하지만 그건 꿈 같은 일이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삶을 두려워하는.. 2016. 6. 19.
명상 일기) 마음수련 명상을 하고 나면 ? 마음수련 명상을 하고 나면 걱정이 없어지고 집중력이 늘어나고 체력이 세진다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렇다 큭큭 2016. 3. 3.
마음수련 명상을 하고 나서, 내게 쓰는 편지. 마음수련 명상으로 '내가 살아온 삶' 이라는 영화 한 편을 찬찬히 보았지 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는지 보았어 삶이 버거워보였어 너, 힘들게 살고 있구나.. 무엇 때문에 ? 찬찬히 살펴보니 갈등의 원인이 보였어 그건 다른 사람의 생각에 내가 흔들린다는 거였어 나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진 않을까 를 신경쓰며, 그들의 평가에 따라 나를 평가하고 있었어 사람들은 사람을 평가내리고 그러는거 같았어 자기 기준에 맞지 않으면 뒷담화를 하거나 마음으로 상대를 깎아내리는거 같았어 자기 마음의 주인으로 살자면서 그렇지 못하고 마구 흔들렸던 시간들. 다른 사람이 큰 일 날 것처럼 말하면 너는 거기에 흔들리지 않는 척 하며 사실은 영향을 받고 있었던거야 그리고 알았어 그러면서 내 마음, 내 삶이 점점 가짜가 되어 간다는 걸 가짜.. 2015. 9. 30.
설레는 삶이 시작되다, 마음수련 교원직무연수 저는 어릴 때부터 왜 사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고, 답을 내리지 못하고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한 생각이 "이 세상은 거짓말이다." 였어요. 다섯살쯤이었을 거에요. 진짜 좋은 세상은 따로 있을 거란 강렬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자라면서도 마음이 갈피를 못 잡는 날들이 많았어요 철학자가 돼버릴 것만 같았죠 ㅋ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살고 싶지 않아 자살 시도를 하고 10대에는 1년에 한 두번, 20대 초반에는 1년에 10번 이상 시도했던 것 같아요 한번 시작한 자살시도는 습관이 돼버렸어요 글을 매일 썼습니다 기억 나는 글은 "이제부터의 내 삶은 선물이다" (완전 똑같은 문장은 아니지만..이런 의미 ?) 라고 썼었어요. 죽기를 시도했는데 실패했으니 이미 나는 죽은 거라고.. 2015.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