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1 명상으로 게으름 탈출하기, 만성피로 치료하기 내 괴로움의 실체를 마주하다 방바닥에 누워 생각한다 "시험이 얼마나 남았지?" 불안해진다. 이대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학원이라도 다녀볼까, 집에선 아무것도 안돼, 그냥 쉬게 돼잖아..." "아.. 서울이 아니라 마땅한 학원도 없고..." 그렇게 답답한 시간이 흐른다. 나의 게으름을 용서할 수가 없는데, 어느새 방바닥에 누워 있다... 누워 있고 싶지 않은데 누워 있다. 눈을 지그시 감는다. 게으름 때문에 행동이 변하지 않고 행동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괴롭고 불안한 마음이 든다. 몸은 가만히 쉬고 있는데 마음이 괴로우니 쉬는 것 같지도 않다. 내가 원하는 삶이 있다 내가 원하는 삶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 성공하는 삶. 하지만 그건 꿈 같은 일이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삶을 두려워하는.. 2016.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