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근하듯이 가는 곳이 있다.
용인중앙도서관이다.
역시 카페고, 도서관이고 커야하는 것 같다.
양지도서관, 마장도서관 다 갔었는데 정이 안 들더니
여기는 매일 오고 싶다.
왜 매일 오고 싶은지 그리고 아쉬운 점은 무엇인지 후기를 남기려 한다.

장점 1. 최근 리모델링 해서 인테리어가 매우 좋다.


장점 2. 생각보다 널럴하다. 물론 아침 9시 개장시간부터 사람들이 도서관 앞에 줄을 서 있다. 그런 풍경은 처음 봤다. 하지만 도서관이 넓어서 앉을 자리는 늘 있다.

장점 3. 사람들이 매너가 있는 것 같다.
양지도서관 갔을 때 특히 학생들이 오는 오후 4시부터는 도서관에서 키득거리는 소리들 때문에 거슬리곤 했다. 그런데 용인중앙도서관에는 오후 4시 이후에 학생들도 잘 오지 않고 와도 학생들이 그런 이상한 모임(?) 같은건 하지 않는다.
그리고 본인 옆 자리에 가방을 올려놓는 사람이 별로 없다. 가방을 다 책상 밑에 두신다. 물론 옆 자리에 놓으면 나도 편하긴 한데.. 아무튼 사람들이 다들 그러고 있어서 나도 딱 내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

장점 4.

용인중앙도서관 지하 1층에는 카페테리아가 있다. 도서관 안에 카페가 있다는 것이다. 장애인 바리스타라며 현수막까지 걸었던데, 그건 좀 민망했다. (왜 그렇게까지?)
커피를 주문해봤는데 진짜 맛이 좋았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전자렌지가 있다는 점이다.
전자렌지 있는 도서관은 귀한데..
그러면 집에서 끼니를 챙겨올 때 경우의 수가 많아진다.
카페테리아 안에서는 책을 보면서도 먹을 수 있는데, 사람도 별로 없다!!

아이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가 2500원이다.
카페인은 2000원. 혜자 가격.
도서관 2층으로 올아갈거면, 거긴 텀블러만 갖고 오라고 써있으니 텀블러를 챙기는 게 좋겠다.

그리고 정말 좋은 점!! 용인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결제되더라.
오호호.
장점 5. 도서관이 크니까 책도 많아 좋다.

지하는 카페테리아, 1층은 도서관 겸 공부할 수 있는 곳, 2층도 도서관 겸 공부할 수 있는 곳이다. 앉을 자리도 많다.
그러면 이제 단점을 얘기해보겠다.
단점1. 용인중앙도서관 개장 시간.
9시가 개장 시간이다. 이게 나에겐 단점이다. 좀 당겨서 8시에 시작하면 얼마나 좋을까! 덕분에 나도 부지런해지고 말이다.

단점 2. 9시 30분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다.
당연히 주차장이 크진 않다. 막 작다도 아닌데, 사람들이 많이 오니까 주차장에 자리 찾기가 좀 어렵다.
차 끌고 올거면 9시에 도착해야 한다.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곳이라 차로 25분 거리지만 가까운 도서관 두고 용인중앙도서관을 오게 되는 것 같다.
여기 오면 나이 많으신 분들이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걸 보게 된다.
나도 어서 마음을 잡고 공부를 시작해야할텐데.. ㅎ

그럼 용인중앙도서관 후기 여기까지 였습니다. 아래 홈페이지 링크 걸어놓을께요.
https://lib.yongin.go.kr/yongin/index.do
용인중앙도서관
용인중앙도서관 정보 및 도서검색 제공
lib.yongi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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